잡담

직장인이지만 폐인...

할랑할랑 2010. 6. 1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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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에도 뭐하는지 모르겠으나, 새벽까지 잠못들다, 회사에서 정신 못차리고 허리아프고 관절에서 소리나고 눈도 나빠지고... 뭐 원래 체력도 저질이라 푹 자고 출근해도 정신 못차리긴 마찬가지...

다행히도 주변에 크게 뭐라하시는 분이 없네요. (그치만 크게 꾸중듣기 전에 정신차려야 할 듯)

어차피 출세, 승진 관심없고 고향 집에서 출퇴근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을 응시하긴 했으나... 몇 년간 공부만 해도 안되던걸 직장 다니면서 책 안보고 붙는다는게 말이 안되죠.

요즘 공무원 시험은 당일 7시 쯤에 바로 문제/정답 가안 공개합니다. 지방직은 원래 비공개에 문제지 회수였는데, 2년전쯤부터 문제도 통합해서 같이 내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점수 확인해보니 합격권에서 20점 멀더군요 ㅋ

아무튼 일단 지금이라도 잠자고, 사소한 것부터라도 계획적으로 좀 살아야겠고...

 소개팅 미팅 누가 소개시켜준다고 할 때 발벗고 나서서 만나고다녀야할 판에, 사회/연애생활 젬병에 겁먹고 됐다고 하는데...

 일단 적당히 편한 친구들/친척들이라도 좀 만나고 인사하고 다녀야겠고...

"언제까지 그렇게 살 텐가!"

... '언제까지 이렇게 살 텐가' 11년째 ㅋ ㅠㅠ

뭐 큰 변화는 없겠지만 그래도 생활에 최소한 지장은 없도록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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