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메가칩 블루마블 당첨되긴 되나보구나 - 4개월만에 1000점 당첨

할랑할랑 2008. 10. 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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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칩 블루마블 당첨되긴 되나보구나 - 4개월만에 딱 한번 1000점 당첨

기대도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1000점 당첨 순간을 맛보게되어 이렇게 기념으로 글 남깁니다.

천점도 좋긴 하지만 10만점이나 백만점 쯤 터져줘야 할텐데 ㅎㅎ

메가패스존 가족 아이디(ID) 생성해서, 4개월 동안 4개 아이디로 각각 매일 10판씩 응모해서, 이번에 당첨된 것이니, 대충 480판만에 1000점 당첨이군요. 근데 사실 1000점이래봐야, 메가칩 적립게임 3~4일이면 쌓는 점수네요. 메가칩몰에서 메가칩이 현금과 1:1 비율로 사용되니까, 1000원 당첨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우연히 운이 좋아서 1000점 당첨되는 기쁨(?)을 누리기는 했지만, 확률이 엄청 낮다는 건 이미 몸소 체험한 것이고... 매일 한 게임씩 할때마다 대략 +20점 ~ -20점 편차로 얻거나 잃는 것 같던데, 주로 마이너스로 몇점씩 매일 손해보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당첨되는 건 사실 바라지도 않고, 가끔가다가 두배, 세배 적립 찬스(x2, x3 매직티켓) 보너스가 주어지던데, 그걸 바라면서 그냥 매일매일 하는 것이지요.

요즘엔 매직티켓 당첨 메시지도 자주 못보는 것 같네요. 확률이 더 낮아진 듯

※ 메가칩 블루마블의 최대 단점은, 일단 게임을 시작한 후에 부득이한 사정으로(컴퓨터가 재부팅되거나, 창이 오류를 일으켜 꺼지거나 하는 증상) 올바르게 게임을 종료하지 않았을 경우, 100점을 고스란히 잃게 된다는 겁니다. 물론 사양이 안정적인 컴퓨터라면 별로 그럴 걱정이 없겠지만, 저는 벌써 수십번은 그런 경우를 겪은 것 같네요. 최근에와서는 불안정한 클럽박스 업데이트 때문에 또 당했고요.

 그나저나, 9월에 새로 메가칩몰이 개편되기 전, 8월 이전의 메가칩몰에는 Dell의 19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가 있었는데, 그것대신 HDD를 구입했습니다. 그러고는 지금 계속 후회 중이네요. 어차피 HDD는 컴퓨터를 새로 구입한 후에야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새로 바뀐 메가칩 몰에는 모니터는 없고요. 구입해둔 하드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서랍에 고이 모셔두고 있네요 ㅠㅠ

...그저 대박이 한번쯤 터지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보내는 우울한 중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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