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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BJ 대도서관, 윰댕 아프리카 일주일 자격정지로 아프리카를 떠난다

할랑할랑 2016. 10.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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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BJ 대도서관, 윰댕 아프리카 일주일 자격정지로 아프리카를 떠난다

아프리카 최고 인기 개인방송(박스 쟈키 혹은 브로드캐스팅 자키, BJ)그룹에 속하는 대도서관(대도), 윰댕 부부(대댕 부부)가 아프리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상업방송 정책 위반...

현재까지는 아프리카TV 측 입장은 없어,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의 일방적인 주장만 반영된 내용이다...


문제가 된 시노자키 아이, 윰댕, 대도서관의 합동 방송(모바일 게임 아케론 광고 방송)

대도서관이 유튜브 스트리밍 생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배너 광고가 아닌 특성 제품을 방송 내에서 직접 광고하는 경우에는 방송 후에 호스팅비라는 명목으로 광고비 일정 금액(8백만원 수준)을 사후 지급해왔는데, 이번에는 방송 후, 본부장 통보로, 약관위반(상업방송 정책 위반)에 의한 7일 방송 정지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시노자키 아이가 출연한 게임 아케론 홍보 광고 방송)


대도서관 유튜브 생방송 페이지, 대도서관 입니다(buzzbean11)! :: https://youtu.be/R9ycS5gqxFs
(youtube 생방송으로, 등록되지 않은 스트리밍 생방송 동영상이 재생되는 상태라 해당 주소는 다음 생방송 내용으로 대체될 수 있음)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이를 결국 "저희를 아프리카TV에서 나가라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일종의 배신감이랄까...)

이전에도 아프리카는 개인방송에 대해서 일관성, 원칙 없는 제재(이중잣대) 적용 논란이 있었다. 외국인 BJ 방송을 다른 BJ들의 항의를 받고 노출을 문제삼아 중단시킨다거나, 인기 BJ들은 일상적인 수준의 평상복도 노출이 심하다고 지적했다는 등의 일이다.

대도서관도 물론 몇 가지 논란이 있긴 하지만(... 과거 오래전 복돌(불법 다운로드 게임을 방송을 진행) 논란이나, 일부 방송사(스트리밍 플랫폼) 혹은 팬들과의 논쟁 혹은 오해가 있는 듯...), 아프리카 TV를 이끌어간다 할 수 있는 대표적인 BJ 이고, 특히나 윰댕은 아프리카 TV 초창기부터 인기 BJ로 개국공신이라 할 만한 BJ 라는 평이 많아, 대체로 이번 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프리카 TV를 비난하는 편이다. (물론 대도서관의 입장만 사람들에게 전달되긴 했지만...)

특히 대도서관은 아프리카TV의 코인(사이버머니)인 별풍선도 그닥 선호하지 않고, 요즘엔 이미 인기 유튜버로, 오히려 유튜브 수익이 많았다고 알려져있어 대도서관 본인으로서는 아예 아프리카TV를 떠나버린다고 크게 손해볼 것도 아닌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프리카 TV 외에도 현재는 다음 팟플레이어, 유튜브 스트리밍 등 여러 대형 업체를 통한 개인 방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TV가 인기 BJ 들을 길들이기 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한국식 갑질?!)

어쨌든 결국엔 방송 내용(=컨텐츠, 인기 BJ)이 가장 중요한 아프리카TV에서, 특히 대도서관 처럼 아프리카 TV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어느 정도 일조한 사람을 길들이기, 혹은 내치는 것 처럼 보이는 상황은 안타깝다.

그 와중에 역시 시노자키 아이는...


아이는 사랑입니다.(아이(=愛, あい) 뜻이 일본어로 그렇다구요... 정말로)

그나저나 이번 일로 가장 승자는... 모바일 게임 아케론인듯하다.(광고 효과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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