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만난, 짜증나는 비츠바이닥터드레 개방형(오픈형) 헤드폰 사용 객 님... 물론 아예 개념없이 KTX 기차 조용한 객실에서 스피커로 소리 켜놓고 노래 동영상을 즐기거나, 주변 신경 안쓰고 떠드는 시끄러운 단체 손님도 있지만... 그 분들은 진짜 개념 예의 예절 좀 없으신거고... 오늘 거기 못지않은 짜증 유발자 민폐 헤드폰 사용자 객 손님...개-객(客), 오객 사마와 마주쳤다. 본인은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그냥 사용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딱 봐도 고급 헤드폰을 쓰고 아이폰 4 (혹은 4s)에 수첩형 가죽 케이스까지 씌우고 깔끔하게 다니는 걸루 봐서 적당히 자기 인생에 투자하며 사는 사람같았다. 헤드폰 쓰고 자랑하듯 불륨 빵빵하게 듣던데 버스커버스커 여수 밤바다 노래가 이렇게 짜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