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개그 프로그램보다 웃기고 유쾌하면서 감정도 살아있는 초한지, 요즘 느슨해졌어도 안 볼 수 없는 해를 품은 달 샐러리맨 초한지(SBS 월화드라마)는 딱 예고편 나올때부터 그랬다. 화려한 출연진에서부터 자이언트 제작진인가보네 하는데 미친 사람처럼 웃어대는(실제로 부작용때문에 그런것이니 미친게 맞는거다) 이범수와, 정신나간 부잣집딸 정려원의 모습에서부터 간만에 개그드라마 나온다 싶었는데... 볼까말까했는데... 지극히 취향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시트콤이나 개그 프로그램 볼때보다 매회 더 많이 웃는것 같다. 이범수가 웃을때는 그냥 같이 끅끅거리면서 웃고있다. 유튜브에 떠도는 웃음 전파 동영상 보면서 웃는 것처럼... 게다가 매회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사건과 감정으로 꽉꽉차있다. 진행이나 감정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