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술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수술 결정은 이틀전에도 기사가 떴고, 이번엔 요미우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고 하네요. 과장이 섞인 표현으로, 이승엽과 그 지인(야구선수 분이셨는데 기억이...)이 '엄지가 곪아가고 있다'라는 대화를 나눴다고 기사도 뜨는 걸 보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수술 한답니다. 그저께인가 박찬호가 한국씨리즈 해설에 나왔다가, 진행자가 인사치레로 '반드시 올림픽 예선 통과하시라' 비슷한 말을 하니까, 살짝 머뭇거리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던데... ㅎ 아무튼 이승엽 이번에는 '수술'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기사를 한동안 봐왔기 때문에... 수술 잘하고, 내년에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네요. 사실 30홈런 채운게 당시에는 매우 기뻤음 ㅋ 이승엽 소식은 '국내연예'로 넣으려다가.....